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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한국타이어, TBX 멤버십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이달 31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TBX 멤버십 사용이 가능한 전국 168 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매장을 방문해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중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TBX 멤버십 회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행사 제품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 '라우펜' 등 한국타이어의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18개 제품 16개 규격이다.이번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에서는 기존 제공하던 19.5인치 및 22.5인치 타이어 1개당 5000원의 TBX 멤버십 포인트가 두 배로 적립돼 개당 최대 1만 원의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TBX 멤버십 포인트는 전국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2 13:59
자동차

잘나가는 타이어 3사...미래 기술 개발 경쟁 '후끈'

국내 타이어 업계가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업계의 발목을 잡았던 악재들이 해소되고 자동차 업계의 호황을 맞으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업계는 미래형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실적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 2조3401억원, 영업이익 3963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0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6.9%로 1년여 만에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0.2%에서 각각 9.8%, 10.1%로 치솟았다. 매출이 정체하거나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역대급으로 급증한 덕분이다. 금호타이어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9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5.6% 늘었고, 순이익도 33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넥센타이어도 6215% 급증한 6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타이어 업계의 3분기 호실적은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 급등 등 지난해까지 이어진 각종 악재가 해소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결과다. 올 들어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카본블랙 등 원재료 가격이 하양 안정화하며 업계의 매출원가율이 크게 낮아졌다.여기에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타이어 판매가 인상도 실적개선의 주요 원인 중하나다. 실적 개선에 맞춰 타이어 3사는 생산시설 확대 등 미래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 상반기 연구개발(R&D) 비용 합산액은 1885억원으로, 전년 1835억원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상반기 당시 1742억원과 비교하면 8.2% 늘어난 수치로, 투자 확대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를 바탕으로 한국타이어는 전기차(EV)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선보인 이후 관련 라인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 컴파운드(타이어 원료 혼합을 통한 물성 확보) 기술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타이어 특성 예측 및 가상 타이어 기술 개발 프로세스 구축 등을 진행 중이다. 금호타이어도 기존 제품들의 라인업 확대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열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경트럭용(LTR) AT52 계열화 제품과 트럭·버스용(TBR) 계열화 제품 개발을 진행했으며, 승용 제품에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엑스타 PS71 EV, 플래그십 제품인 ‘마제스티 솔루스’ 후속작인 ‘TA92’ 등을 개발했다.최근에는 공기를 채우지 않는 비공기입 타이어부터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인 ‘에어본 타이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미래 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21 07:00
생활문화

전기차로 재편되는 자동차 시장, 최상위 기술력으로 시장 변화 대응하는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출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타이어 독점 공급 등 성과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타이어는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테슬라 ‘모델Y’, ‘모델3’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토요타의 ‘bZ4X’를 시작으로, 폭스바겐의 ‘ID.버즈’,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립모터(Leap Motor, 링파오)’의 ‘C11’에 자사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립모터와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핵심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한국타이어의 전기차 공급 실적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PCLT)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OE) 내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은 21년 5%, 22년 11%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그 비중을 약 2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신차용 타이어뿐만 아니라 교체용 전기차 타이어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유럽을 시작으로 9월과 12월 각각 한국, 미국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했다. 이어 올해 5월 중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아이온은 저소음과 높은 전비 효율,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업계에서는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한국타이어의 남다른 혜안과 과감한 승부수가 적중했다는 평가다.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 삼아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중심으로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기에 현재와 같은 시장 내 입지 확보가 가능했다.이러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강화 전략 성과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에서도 입증됐다. 올해부터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에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쌓아온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총동원해 새로운 포뮬러 E 차량에 맞춤형으로 개발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등장시켰다.한국타이어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력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뮬러 E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회에서 수집된 수많은 데이터를 추후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에 활용한다. 포뮬러 E에서는 다양한 주행 조건이 만들어지고 우수한 드라이버들이 그에 맞춰 효과적 주행을 하고 있어 유의미한 데이터가 수집되기 때문이다. 2023.09.25 15:54
산업

자동차 업계,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로 불길 번질까 '초긴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에 접어들면서 완성차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아직 큰 문제는 없지만, 상황이 길어지면 파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총파업 참여율은 전체 조합원(2만2000여 명 추정) 가운데 4300여 명이 참여한 19.5%다. 이들은 전국 13개 지역 136개소에서 분산 대기 중이며 집회 인원은 첫날 대비 5300명 감소했다. 26일 오후 참여율(22.7%)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장치율은 62.6%로 평시(10월 기준 64.5%) 수준이다. 하지만 26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계된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6208TEU(1TEU는 20ft짜리 컨테이너 1대)다. 평시(3만6824TEU) 대비 17% 수준이다. 국토부는 총파업이 이어지며 건설현장 등에서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으며 이번 주 초부터 철강·자동차 등 타 산업으로까지 피해가 퍼질 것으로 예상했다. 당장 완성차 업계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파업에 대비해 인력을 보충하고, 부품을 쌓아놨지만, 파업이 이어지며 탁송 운영은 물론 차 생산에 필요한 철강과 타이어 제품 출하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차 울산공장은 완성차를 출고센터로 탁송하는 조합원들 대다수가 파업에 참여하면서 탁송업무에 어려움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차 배송센터 직원들이 일부 투입돼 탁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높은 파업 동참률을 보이는 광주에 위치한 기아 공장도 카캐리어가 운행을 멈추면서 하루 2000대 정도인 생산 물량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기아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을 동원해 탁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에 대비해 탁송 아르바이트생 800명을 일급 15만원으로 모집해 놨다"며 "임시방편으로 제3의 장소를 마련해 하루 생산 물량을 모두 옮겨놓기로 하고 개별 운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충남 금상공장과 대전공장에서 하루에 각각 6만개의 타이어를 생산 중인데, 파업 이후 공장을 오가는 차량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을 대비해 비노조원들 차량을 모집했지만, 화물연대 노조원들의 눈치를 보느라 차량 운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타이어는 일단 확보해 둔 원부자재로 생산라인은 차질 없이 계속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번 파업으로 현재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외부로 반출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완성차 업계는 무엇보다 파업의 장기화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올해 상반기에도 화물연대가 파업했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최근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차량 생산에 차질이 생겨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출고 시기가 더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파업이 대정부 투쟁 성격이어서 개별 기업이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화물연대에 우리 고객사는 봐달라고 할 수도 없지 않으냐”며 “안전운임제를 두고 화주, 운송사, 화물차주 등의 입장차도 커서 단기간에 해결될 것 같지도 않아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업계는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가 28일 첫 교섭에 나서는 만큼 협상의 물꼬를 트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는 화물연대와 이를 받아줄 수 없다는 정부 입장이 서로 확고해 협상 전망은 밝지 않다. 교섭에 진척이 없어 파업이 이어진다면 정부는 업무개시 명령을 위한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28 07:00
산업

한국타이어, 전기 트럭·버스 전용 브랜드 '아이온'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 트럭·버스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출시에 따라 2020년 출시한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 AU06의 제품명을 스마트 아이온 AU06+로 바꿨다. 스마트 아이온 AU06+는 전기 버스 특성에 맞춰 타이어 수명과 응답성과 토크(회전력) 대응과 고하중 지지 능력을 개선한 전기 상용차 전용 제품이다. 소음에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소음 발생도 줄였다. 사이드월(타이어 측면부)에는 전기버스의 공기역학 측면을 고려해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쿨링 시스템으로 열 방출 효율을 강화시켰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 트럭·버스 전용 타이어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다. 도심 교통 및 운송 중심 ‘아이온 시티(iON CITY)’와 중장거리 운송 중심의 ‘아이온 플렉스(iON FLEX)’를 개발, 전기 트럭·버스 전용 타이어를 빠른 속도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들 상품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17 15:24
경제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고객 대상 겨울맞이 프로모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12월 15일까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 할인쿠폰, 캐시백, 멤버십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맞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TBX 멤버십’ 적용이 가능한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행사 기간 ‘TBX 멤버십 앱’ 기존 회원 및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쿠폰 2장을 제공한다. 발급된 할인쿠폰은 행사 상품 2개당 1매 사용 가능하며, 4개 구매 시 2만원이 적용된다. 추가로 6개 구매 시에는 다른 TBX 멤버십 회원으로부터 미사용 쿠폰을 선물 받아 1장을 추가로 사용하여 총 3만원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행사 대상 타이어는 7개 규격, 12개 제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타이어 재구매 시 사용 가능한 TBX 멤버십 포인트도 함께 제공된다. 타이어 1개당 3000 혹은 5000 포인트가 적립되며, 19.5인치 이상 타이어 4개 구매 시 2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KB국민카드로 7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5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캐시백은 결제일 익월 말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KB국민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15 14:53
경제

한국타이어, 트럭 타이어 구매시 최대 6만원 혜택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9월 30일까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시 최대 6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TBX 멤버십 더블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카드 및 상용차 전용 스마트폰 앱 ‘고트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TBX 멤버십 사용이 가능한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Truck Bus Express)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KB국민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7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2만원을 캐시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은 타이어 구매와 교체, 차량 정비 등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의 합산 이용 금액으로 적용된다. 캐시백은 결제일 익월 말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며, KB국민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여기에 고트럭 스마트폰 앱에서 한국타이어 구매 인증을 하면 모바일 주유권 1만원권이 추가로 증정된다. 또한, ‘TBX 멤버십 앱’ 회원은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TBX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2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은 결제 시 1만원 할인 쿠폰까지 함께 사용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18 17:24
경제

한국타이어, 국내 상품군 재정립…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상품명만 보고도 타이어의 성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재정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및 상품 체계 재정립 전략은 이미 구축된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개별 상품들의 특성과 성능 등에 대해 고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 내 개별 상품들은 고객의 주행 성향과 상품별 지향점에 맞춰 그룹 상품군으로 개편하여 통합 운영된다. 먼저 초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를 필두로 합리적인 가격의 ‘키너지’,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아이셉트’, 가성비제품인 ‘스마트’에 이어 경트럭 및 밴 전용 타이어 브랜드 밴트라까지 총 6개의 상품 브랜드로 분류한다. 이어 각 브랜드 내 타이어의 특성에 맞춰 그룹을 나눴다. 크게 퍼포먼스 위주의 타이어 제품은 ‘스포츠’, 승차감에 중점을 맞춘 타이어 제품은 ‘컴포트’, 서킷 주행이 가능한 제품은 ‘레이싱’, 오프로드 성향은 ‘올 터레인’, ‘익스트림 터레인’, 전기차용 타이어는 ‘EV’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외에도 특히 브랜드 내 최상위 성능 상품 그룹에는 ‘프리미엄’을 붙여 차별성을 강화했다. 해당 기준에 따라 ‘벤투스’ 브랜드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벤투스 프리미엄 컴포트’, ‘벤투스 스포츠’, ‘벤투스 컴포트’, ‘벤투스 레이싱’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퍼포먼스 중심의 스포츠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벤투스 S1 에보3 ev’ 등의 제품은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로 통합 판매하고 제품 라벨에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등으로 표기된다. 또한 승차감 중심의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인 ‘벤투스 S2 AS’, 벤투스 S2 AS X’는 ‘벤투스 프리미엄 컴포트’로 통합되고,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RS4’는 ‘벤투스 레이싱’에 속하게 된다. 키너지 브랜드 역시 ‘키너지 컴포트’, ‘키너지 올 웨더’, ‘키너지 EV’ 등으로 분류되며, ‘다이나프로’는 주행 성향에 맞춰 ‘다이나프로 컴포트’,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 ‘다이나프로 익스트림 터레인’으로 구분된다. 이외에도 겨울용 타이어 ‘윈터아이셉트’, 가성비 라인업 ‘스마트’, 경트럭 및 밴 전용 타이어 ‘밴트라’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20 14:52
연예

한국타이어, 미국 트럭 정비 '러브스'와 파트너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미국 최대의 트럭 정비 네트워크를 보유한 고속도로 트럭스탑 업체 러브스 트래블 스톱(이하 러브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러브스가 미국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350개 이상의 트럭 정비 센터에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가 판매된다.러브스는 정비 센터 브랜드 '러브스 트럭 서비스 케어(Love's Truck Service Care)'와 ‘스피드코(Speedco)’를 보유해 미국 최대의 오일 교환, 예방 정비 및 토탈 트럭 케어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러브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마일리지와 연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AL21', 'DL21', 'TL21'이다.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스마텍(Smartec, Smart +Technology)’ 기술이 접목되어 안전, 마일리지, 견인력 등 주요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0.22 15:54
경제

한국타이어, R&D 투자 확대…글로벌 프리미엄 OE 마켓 견인

한국타이어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과 ‘테크노트랙’을 중심으로 기술의 리더십을 실현하고 있다.한국타이어의 R&D 혁신은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며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미래 드라이빙 선도 위한 R&D 인프라 구축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 타이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타이어 테크노돔’과 ‘테크노트랙’을 선보이며 강력한 R&D 인프라를 구축, 다가올 미래 드라이빙 환경에 대비를 마쳤다. 한국타이어 기술력의 원천이자 혁신의 상징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실차 테스트를 구현하는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F1을 비롯한 주요 레이스 트랙과 테스트 트랙의 노면 정보를 기반으로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가상의 테스트 드라이빙을 해볼 수 있는 실험실이다.이와 함께 타이어를 장착한 채 주행할 때 발생하는 자동차의 모든 특성 값을 디지털화해 기록하는 ‘SPMM’을 갖춤으로써 신속하고 유연한 연구 인프라와 실험 결과에 대한 정확성을 확보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타이어 소음 테스트 실험실에서는 미래 타이어 기술력의 새로운 기준인 소음에 대한 정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최근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핀란드 이발로에 겨울용 타이어 전용 성능 시험장 ‘테크노트랙’을 오픈했다. 지구 최북단 이발로에 위치해 최적의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 환경을 갖추고 있는 테크노트랙은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타이어 기술을 완벽하게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R&D 인프라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OE 공급 이어나가한국타이어는 R&D 혁신으로 이룩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2017년 상반기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완성차 기업의 고성능 프리미엄 모델에 이어 하반기 일본 대표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와 혼다의 베스트셀링 모델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성능 신형 레이스카 M4 GT4 신차용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7’를 독점 공급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또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표 프리미엄 SUV 모델인 GLC와 GLC 쿠페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SUV’를,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뉴 RS5 쿠페’와 고성능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에 '벤투스 S1 에보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했다.또한 토요타 캠리와 혼다 2018년형 어코드에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 ‘키너지 GT(Kinergy GT)’를 공급하며 일본 대표 베스트셀링카에도 OE 비즈니스를 성사시켰다. 현재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2013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독일 3대 명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이후 2014년 아우디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와 2015년 상반기 하이엔드 브랜드 포르쉐의 SUV 스포츠카 마칸을 비롯해 2015년 하반기 BMW 뉴 7시리즈와 벤츠 GLC, 2016년 닛산의 픽업 트럭 프론티어, 아우디 Q7과 SQ7, 벤츠 GLC 쿠페, 2017년 BMW 신형 레이스카 M4 GT4, 아우디 뉴 RS5 쿠페, 뉴 RS4 아반트 등 하이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미래 기술력이 집약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R&D 혁신에 기반한 기술 리더십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고급 세단, 스포츠카, 럭셔리 SUV 등 다양한 차종에서의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9.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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